군인 병사 계급별 월급 및 연봉, 장병내일준비 적금 소개

병사 계급별 월급 및 연봉

 현 정부의 메인 공약 중 하나가 대한민국 병사 월급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은 2013년 4,000원에서 현재는 9,160원, 2023년에는 9,620원까지 상승했지만 군인 월급은 국방에 의무를 다한다는 의미로 정당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인상률도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일단 올해 확정된 2022년의 병사 계급별 월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이병 : 51만원
• 일병 : 55만 원
• 상병 : 61만 원
• 병장 : 67 만원

몇 년 전만 해도 병장의 월급이 10만 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병사들의 월급이 굉장히 많이 인상이 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5년까지 꾸준히 병사들의 월급을 현실에 맞게 인상해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국방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병장 월급 : 100만 원 (연봉 1,200만원)

2024년 병장 월급 : 125만 원 (연봉 1,500만원)

2025년 병장 월급 : 150만 원 (연봉 1,8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것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군인들은 주말이나 밤에도 쉬지 않고 근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엔 내무반에서 휴대폰 사용이 허락되는 등 많은 자유가 주어졌지만, 주말에 각종 작업이나 야간 근무를 서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병사들이 주말 및 야간 수당을 별로도 지급받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인상된 월급도 턱 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군 간부들의 경우 주말이나 야간에 근무를 하면 추가 수당을 지급받는 경우만 생각해봐도 군 병사들의 처우개선 문제는 여전히 논의되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하고 똑똑한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1~2년여의 시간을 국가가 충분히 보상하고 존경심을 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 병사들의 월급날은 이전과 똑같이 매달 10일에 입금될 것입니다.

장병 내일 준비 적금

 장병내일준비 적금이란 의무 복무 중인 군 장병을 위해 정부가 2018년부터 1~2 금융권들과 업무 협약을 통해 출시한 고금리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입니다. 상품 내용처럼 의무 복무 중인 군 장병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금리에 정부가 1%를 더해 주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납입금액의 일정 금액을 정부가 추가적으로 납부해주는 지원금 제도를 병행하고 있기에 군 장병들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입하셔서 혜택을 보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 지원금 한도를 3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는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고금리와 추가 금리 이외에 군 복무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약 720만 원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자에 세금도 면제해주는 비과세 상품이므로 반드시 가입하셔야 합니다.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은 기본적으로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마다 금리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꼼꼼히 따져 보시고 가입 은행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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