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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주가 리포트 : 수익성 개선의 눈높이 조절

by LIKEANT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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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4 Pre: 매출액 2.4조원으로 2분기 최대 매출 예상

2Q24F 매출액 2.4조원(+0.8% 이하 YoY), 영업이익은 880억원(-38.7%)으로 2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을 전망한다. 주요 고객사(Ford, VW, BMW)의 생산 불륨 감소로 물량 효과 기대는 제한적이다.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연중 진행되는 고객사로부터의 보전 협상은 연말로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기 존에 제시했던 인원 감축(연내 1,000명)은 마무리되는 수순이다. 2Q24 물류비도 2.5%(-0.2%p)로 전년 대비 정상화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물류비 부담이 있겠으나 신규 공급 등으로 성장 기대

2024F 매출액 9.8조원(+2.5%), 영업이익 3,719억원(+34.1%)를 전망한다. 해상 운임 상승으로 물류비의 점진적 재상승이 불가피하다. 이에 연간 기준 물류비는 2.9%(-0.5%)로 전망한다. 그러나 2H24부터 1) 현대차그룹 미국 전동화 공장 조기 가동과 EV3/4 및 캐스퍼EV향 공급, 2) 메르세데스 차세대 플랫폼 MMA 향 전동 컴프레서 공급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1Q24 기준 유럽 고객사(BMW, Mercedes) 비중은 7%(+0.4%p)로 지속 확대됐다. 유럽 전기차 수요가 좋지 못함에도 프리미엄 고객사 비중이 성장 중인 점은 자사의 경쟁력을 반증한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중저가 라인업 공급 도 확대 중이다. 연초부터 이어진 현대차그룹의 미국 BEV 점유율 확대는 자사 의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 전동화 비중 상승으로 연결돼 CPV(대당 납품 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4F OPM 3.8%(+0.9%p)를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원으로 하향

Re-Win 수주 중심 성장이 예상된다. 전기차가 2세대에 돌입하며 기존 수주 모 델(New-Win)이 Re-Win 수주로 전환된 영향이다. 추가 투자소요가 적고 가동 률이 높아 수익성이 좋다. 중장기적으로 xEV향 매출 비중은 유럽 프리미엄 고 객군을 중심으로 확대(1H24 BMW, 2H24 메르세데스)될 전망이다. 독일 3사 신규 수주 90% 이상이 xEV 수주인 만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물류 비 상승 등에 따른 추정치 변동으로 목표주가는 6,000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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