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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 수주 가시성 확보 필요

by LIKEANT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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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460억원(YoY 4%) 전망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474억원(YoY 4%), 영업이익은 460억원(YoY 4%) 수준으로 전망 한다. 달러기준 오더 성장률은 YoY 0%에 그칠 전망이다. 물량(Q)은 YoY 14% 증가했지만, 원부자재 가격 하락 및 저마진 S/S 시즌 물량만 반영되면서 단가(ASP)가 낮아졌기 때문이 다. 오더 회복은 예상보다 느리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3%까지 개선되 며 양호할 듯 하다.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했고, 지속적인 생산 효율화 작업 등에 기 인한다.

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아직

공급 단가(P)를 제외하면 물량(Q)은 늘어나면서 점진적인 재고확충(re-stocking)구간에 접 어들었다. 다만 온전한 업황 턴어라운드를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 1) 5월 미국 의류 소매 판매증가율은 YoY 2.4%를 기록하며 소폭이나마 (+) 전환하였다. 다만 의류 소매 재고증감 률은 YoY -0.7%로 Flat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재고 소진 후 바이어들이 보수적으로 재고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 재고 레벨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이유는 여전 히 미국 소비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요가 강하지 않다 보니 바이어들이 시장 상황 을 트래킹하며 재고 주문량을 조절하는 모습이다. 3) 이에 따라 단납기 오더가 늘어나면서 OEM 업체들의 오더 회복 폭도 예상보다 약한 상황이다. 하반기 한세실업 오더 증감률은 3Q24 YoY 5%, 4Q24 YoY 20%로 추산하지만, 이러한 추세로는 하반기 추가적으로 더 낮아 질 가능성도 있다. 추세적인 업황 회복은 강한 판매 턴어라운드에 따른 수주(re-stocking) 증가 가시성이 커질 때다.

 

목표주가 2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결국 미국 소비 매크로가 관건이다. 하반기 소비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연말과 2025년 S/S 시즌 한세실업의 오더 회복은 강하게 올라오는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 상반기를 감안 한 점진적 업황 회복/QoQ 실적 개선/낮아진 밸류에이션(12MF PER 6.6배) 감안 시 현 구 간에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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