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해외 전개 시작
F&F는 디스커버리(Discovery) 브랜드의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11개국 아시아지역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하던 사 업회사로부터 영업권 및 자산 일체를 524억원에 인수했으며, 본 계약은 25일에 최종적으 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39년까지 총 15년 이며, 이후 추가 15년 연장에 대 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하였다. 하반기 중국 상해에 첫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4 개~10개 매장을 오픈할 전망이다. 디스커버리도 해외사업 전개가 가능해지며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대 중국 브랜드 인지도 + 해외 매출 비중 관건
MLB처럼 디스커버리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해외 매출 비중을 상승 시킬 수 있 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MLB의 경우 2017~18년 면세점 매출을 통해 대 중국 인지도를 선 입증하고 진출한 케이스다. 2017년 연초부터 발생한 면세 매출은 2019년 MLB 매출 비중 의 60%까지 확대되었다. 반면, 디스커버리의 면세 매출은 2023년 기준 약 130억원 내외 로 디스커버리 매출의 3%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디스커버리는 매출 규 모가 4,700억원이나 되는 메가브랜드로 국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F&F는 MLB를 통해 중국 내 대리상과 유통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탁월한 디자인 역량 기반 기존 사업자보다 외형 성장을 빠르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MLB의 중국 매출은 2019년 진출 초기 119억원(온오프라인 합산, 매장수 2개 기준)에서 2020년 745억 원, 2021년 3,823억원, 2022년 5,811억원까지 커지며, 순수 국내 매출의 2배 이상 늘어났다.
목표주가 1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다만 주가 측면에서 본격적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시화되려면 해외 매출 비중이 10% 이상을 넘겨야 한다. F&F도 2020년 4분기 중국향 매출 비중이 13%를 넘어서면서 본격적 으로 12MF PER 10배에서 20배까지 re-rating 진행되었다. 금일 26%의 주가 상승에도 불 구 현재 주가 12MF PER 6.6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 다만, 디스커버리 해외진출 기대 감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 판단, 3분기 이후 매장수 오픈 속도와 실적 기여도 확인하 면서 접근 유효하다.
아래로 가시면 500개 기업의 더욱 상세한 분석과 주가전망, 목표가, 투자등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기업 정보, 주가 전망, 목표 주가, 투자 등급 확인
ABCQQ(경제 및 주식 분석 전문가)
국내 500개 기업의 분석과 시황을 바탕으로 주가전망과 목표가, 투자등급을 제시해드립니다. 투자자분들이 위험한 종목은 피하고 유망한 종목은 미리 인지할 수 있게 무료로 모든 자료를 제공해
ddomi.tistory.com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 ENM 주식 리포트 : 하반기 기대해 볼만 하다 (0) | 2024.07.21 |
---|---|
녹십자웰빙 주식 리포트 : 라이넥과 필러로 중국 모멘텀 확대 (0) | 2024.07.21 |
펌텍코리아 주식 리포트 : 분기 최대 매출 (0) | 2024.07.21 |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리포트 : 편성 부진의 여파 (0) | 2024.07.20 |
원텍 주식 리포트 : 팩트는 윈텍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 (0) | 2024.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