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제철인 유자는 따뜻한 차로 우려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과일이다. 아래에서 유자의 효능과 먹는법, 보관법을 제대로 알아보자.
1. 골다공증 예방
- 유자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각종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비타민 B, 헤스페리딘과 더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철, 구연산 및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과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슘의 경우 다른 과일과 비교해 보았을때 함량이 매우 높아 골다공증의 우려가 있는 노인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
2. 암 예방 및 면역력 강화
- 유자는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이 항균·항염 작용을 해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05mg 들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해소시키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로 챙겨드시는 분이 많다. 더불어 리모넨 성분도 많아 감기 환자의 목통증과 기침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3. 숙취 해소
- 유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유자는 흡연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되는데, 흡연자가 유자를 섭취하면 파괴된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4. 마시는 법
- 유자를 얇게 썰어 설탕이나 꿀을 넣은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서 4~5개월 놔두면 유자청을 만들 수 있다. 끓는 물에 적당한 양의 유자청을 넣으면 유자차를 손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유자청을 만들기 번거롭다면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넣고 우려먹어도 효과가 좋다. 하루에 2~3잔 마시면 면역력 강화와 두통, 신경통과 같은 통증질환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니 꾸준히 챙겨 먹어 보길 바란다.
5. 유자 보관법
- 구매한 유자의 향과 맛을 오래 즐기고 싶다면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유리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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