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공무원 연금 삭감 기준, 한도, 지급 개시 연령

공무원들은 정년퇴직 후 공무원 연금을 받으며 생활을 이어갑니다. 공무원 연금 수령액은 평균 200만 원 ~ 280만 원이 일반적인데 퇴직 시점엔 내 집 마련과 자녀 교육이 완료된 시점이므로 생활비 수준으로는 충분한 액수로 보입니다. 만약, 토방 한 공무원들이 재취업을 통해 소득이 발생한 경우 공무원 연금이 삭감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 정보들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1. 퇴직 공무원 연금 삭감 한도

 퇴직 공무원들은 재취업한 기업에서 받는 보수에 따라 연금삭감 한도가 결정됩니다. 최대한도는 연금 수령액의 50%까지 삭감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출직 공무원이거나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전액 출자, 출연 기관에서 전년도 공무원의 월평균 소득의 1.6배(약 850만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을 경우 공무원 연금이 100% 삭감됩니다. 하지만 100% 삭감 대상인 기관은 전체 공공기관의 17%인 189개뿐입니다. 나머지 83% 기관에서는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아도 50% 삭감 이상 받지 않습니다. 또한 민간기관에 취업할 경우도 공무원 연금은 50% 이상 삭감되지 않습니다.

 

2. 연금 삭감 기준

 퇴직 공무원들의 연금 삭감 기준은 전년도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소득입니다. 보통 240~250만원 수준이므로 해당 액수를 초과할 경우 공무원 연금 삭감 기준을 만족해 삭감이 시작됩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삭감 기준액이 37~40만 원 수준인 점을 비교해보면 공무원 연금은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3. 퇴직 연도별 연금 지급 개시 연령

 공무원 퇴직연금 지급 개시 연령은 퇴직 연도에 따라 조금씩 바뀝니다. 아래 공무원연금공단 자료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퇴직 공무원의 소득 발생에 따른 공무원 연금의 삭감 한도, 기준, 지급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득만 가지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경제를 알고 기업 분석을 할줄 알면 주식을 통한 추가 금융 소득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은 힘들겠지만 혹시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경제 분석 및 기업 분석 전문 블로그를 참조해서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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