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연봉, 임기, 복지, 연금 총 정리!

 

도의원이란?

 도의원은 말 그대로 해당 도를 대표하는 지방 의원입니다. 도의원은 본인이 속한 도의 주민을 대표해서 도민 의견을 지방 의회에 전달하고 예산을 심의 및 감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지방 의원 중 가장 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의원이며 해당 지역구 내에서는 예산과 관련된 업무를 하기 때문에 굉장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권력만큼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본 포스팅에서는 도의원 연봉 자료 및 임기, 복지에 대해 총괄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도의원 연봉

 도의원들의 연봉은 도마다 각기 조금씩 다릅니다만 평균적으로 연봉 6,000만원 ~ 7,000만 원 정도입니다. 연봉 구성은 1) 의정활동비, 2) 보조활동비, 3) 월정 수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의정활동비 : 월 120만원
• 보조활동비 : 월 20만 원
• 월정수당 : 월 290만 원 ~ 380만 원

월정수당 최고액 월 380만 원은 서울이며, 최하액 월 290만 원은 경상남도입니다. 참고로 도의원들의 월정수당도 공무원 연봉과 같이 매년 조금씩 인상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임기 

 도의원의 임기는 타지방 선출직들의 임기와 모두 같은 4년입니다. 

 

3. 복지

 도의원들은 공무국외 출장 및 국외 정책연구라는 명목으로 특혜성 출장을 가고 있습니다. 물론 도의원들의 문제만은 아니고 시, 구의원들을 포함한 지방 의원들의 이러한 잘못된 관행 및 악습은 하루빨리 철폐되어야 합니다. 매년 수억 원 많게는 십억 원이 넘는 액수의 지방예산이 지방의원들의 해외여행을 위해 낭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와 같이 일부 지역 도의원들은 자발적으로 국외출장비를 반납한 경우도 있지만 아주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4.  연금

 도의원들은 공무원 연금 지급 대상이 아닌 국민연금 대상자로서 도에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 보험 및 상해보험까지 지원해줍니다. 따라서 도의원들은 공무원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